문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2025년 美 캠페인 ‘모두 in 예술’ 발표

마민석 2024-12-09 (월) 12:49 6개월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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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예술인협회
, 2025캠페인 모두 in 예술발표

 

장애인예술로 아름다워지는 대한민국과 함께 시작


매년 캠페인으로 장애인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025캠페인은 모두 in 예술’(Arts in All)이라고 발표했다. 모두가 예술 속에 빠져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2023년 캠페인 모두를 위한 예술(Arts for All)’ 2024년 캠페인 모두의 예술(Arts of All)’에 이은 모두 시리즈다. 캠페인은 2020장애인예술로 아름다워지는 대한민국과 함께 시작됐다.
모두를 위한 예술(Arts for All)’135년 전인 1889년 톨스토이가 저서 예술이란 무엇인가?’에서 주류와 비주류가 없는 평등한 예술’, ‘모두를 위한 예술을 주장했고, 모두가 참여하는 만인의 예술을 좋은 예술이라고 명명했다.
이러한 톨스토이의 보편적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사상은 마침내 2000년 유네스코에서 모두를 위한 예술, 즉 다양성을 중심으로 한 예술 활동을 선언하게 했다. 그래서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모두를 위한 예술실천을 위해 장애인예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개관된 장애인전용 극장 명칭이 모두예술극장이고, 곧 오픈되는 장애인전용 전시장 이름도 모두미술공간이고 보면 한국도 모두를 위한 예술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2025캠페인 모두 in 예술’(Arts in All)로 톨스토이의 보편적 예술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http://www.emij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