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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가 창립한 흥사단,

mamax 2025-08-11 (월) 14:11 3시간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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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이
민주공화국 100, 광복 80-도산의 유산과 흥사단의 시대적 소명이란 주제로 광복 80주년 기념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할 것을 선언

 

도산 안창호가 창립했으며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현주)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 행사를 8월부터 국내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창모 애국지사(단우번호 229)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조현주 흥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선포한 민주공화국의 의미와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담고 있는 국민주권·자유·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시간이라며 흥사단과 단우들이 지난 112년 동안 지키고 실천해 온 독립운동의 정신을 오늘날 시민사회 속에서 되살려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흥사단은 광복 80주년 기념 흥사단 포럼 청소년 역사교육 프로그램 도산을 찾아서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 임창모 애국지사(흥사단 단우) 유해 봉환식 및 안장식 KB국민은행 후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 중국지역 독립운동 역사기행 등 전국과 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 가운데 광복 80주년 기념 흥사단 포럼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선포한 민주공화국의 참뜻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112차 흥사단대회를 흥사단 상해지부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흥사단 원년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상해에서 열리며,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국제적 교류주년의 역사적 의미,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민주공화국 선포, 헌법 전문에 담긴 가치 등의 장이 될 전망이다.
흥사단은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카드뉴스 형태의 온라인 홍보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광복 80을 알기 쉽게 전달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 포럼, 역사탐방, 국제대회 등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112년 동안 흥사단과 단우들이 지켜온 독립운동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국내외 시민사회와 공유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흥사단은 이를 통해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신뢰와 통합을 끌어내겠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흥사단은 광복 80주년을 과거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사회와 청년세대가 함께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흥사단 소개
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로, 해방 전에는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에는 민족부흥 운동, 인재양성, 민주화에 힘써왔다. 현재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운동, 민족통일 운동, 투명 사회 운동, 청소년 활동 진흥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 시민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http://www.yk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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