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서대상 시상식이 7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인 김영배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화가...
제6회 한서대상 시상식이 7일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홍천군, 강원일보, 강원한국학연구원 등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제6회 한서대상은 김영배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이사장이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전남 진도군 출신으로 홍천군 화촌면에 정착해 활동 중이다. 특히 한서 남궁억 선생의 얼과 기상이 살아있는 홍천을 무궁화 중심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한국무궁화미술대전(전국공모전)을 개최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이사장은 “1986년부터 올해까지 무궁화를 소재로 한 나라향기 개인전을 21회에 걸쳐 한국·일본·중국·대만에서 개최하는 등 무궁화의 위상과 민족혼을 알리고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작품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무궁화 사랑운동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한서대상은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교육자·언론인으로 활동한 한서 남궁억(南宮檍·1863~1939년)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강원일보와 홍천군이 2017년부터 제정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학 심포지엄은 홍천군의 현재와 밝은 미래를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한서 남궁억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애국충절의 고장 홍천이 발전하는데 굳건한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석 김영배 화가의 일생은 무궁화라 말한다.
독립기념관 개관때에는 무궁화 작가로 인정받아 독립기념관개관 기념작으로 나라
꽃 무궁화작품을 주문 제작하여 독립기념관에 소장되는 큰 영광을 얻었으며 작품의
우수성과 창작성 그리고 표현력, 예술성이 잘 접목되었다는 호평을 한 전두환
대통령께서 하사패를 전달해 주셨을 정도다.
또한 88서울 올림픽때에는 서울 올림픽 작가로 선정되어 올림픽공식 행사인 문화예술
축전전에 참여하여 무궁화작품 50점을 전시회를 통해 올림픽 훼미리타운 전시장에서
전 세계 올림픽참여자들에게 감상할 기회를 부여하고 올림픽 기간동안 무궁화의 위상과
기상, 민족혼 그리고 우리 꽃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선양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뜻으로 노태우 대통령께서 주신 공로패를 받았다.
1000그루의 무궁화 나무심기로 무궁화사랑
2015년에는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를 창립하여 무궁화 관련 상품개발과 월간 무궁화
발간을 계획 중이며 2020년부터 한국무궁화미술대전을 일반부, 학생부로 나누어 적극적
으로 공모하여 무궁화가 우리 민족의 상징화이며 우리나라 꽃이란 것을 확인시키고
상기시켜 무궁화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무궁화중심도시 홍천에서 자랑스럽게 열리는 무궁화축제에 5회 참가하여 우리고장
홍천을 알리고 한서 남궁억 선생님의 얼을 대변해주는 무궁화 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작품 활동을 통해 더 열심히 무궁화 사랑운동과 보급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겠다는 심석 김영배 화백의 무궁화 사랑에 대한 열정만큼 작품에도 큰 뜻이 담겨있다.
또한 김영배 교수는 연변대학교 미술대학의 한국실습중심 분원장을 맡아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후학을 양성해 졸업생을 배출해 오고 있다. 또한 (사)한국무궁화 미술협회를 통한 대한민국 무궁화 미술대전, 남북 교류전, 무궁화 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궁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교수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 후 청와대에 남북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대작인 100호 무궁화 작품을 제작했으며, 국방부, 독립기념관등에 무궁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 소장되어있는 무궁화 작가로서의 위상이 한국에서 독보적이라 하겠다.
한편 김영배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학과 졸업(석사), 중국 연변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과 졸업(학사)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묵회 회장, (사)한국미술협회 남북중교류위원회 위원장,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이사장, 홍천무궁화예술관장. 중국 연변대학교 미술대학 한국실습중심 분원장(주임교수).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외래교수 역임, 대통령(하사패,공로패,감사장 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수여.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수상(무궁화대상)하는 등 많은 수상경력이 말해주듯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