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Q&A로 알아보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마민석 2021-05-13 (목) 20:13 4년전 929  

d66589fe0164ceff4cdcf775bb757174_1620904403_0669.png

 

기온이 높아지는 5월에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해 물이나 음식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 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4급감염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어떤 질환인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Q&A로 알아본다.

Q.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무엇인가요?

A.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Q.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장관감염증 종류는 주로 어떤 것이 있나요?

A. 4급 감염병인 장관감염증으로 아래와 같은 감염병들이 있습니다.

 

d66589fe0164ceff4cdcf775bb757174_1620904284_5846.jpg

 

Q.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A.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해 감염됩니다.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리와 같은 위생곤충에 의해 오염물로부터 다른 음식물로 세균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특히, 2급감염병인 장티푸스의 경우 무증상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음식에 의해 옮겨질 수도 있으며, 세균성이질의 경우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보유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Q.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 물은 끓여 마시기

-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3. 음식 익혀먹기

- 중심온도 75(특히, 어패류는 85)1분 이상 익혀먹기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5.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

6.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d66589fe0164ceff4cdcf775bb757174_1620904303_0158.jpg
 

Q.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은 몇 명 기준이고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

A. 같은 시간, 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들 중 2명 이상이 장관감염증상(구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한 경우에 가까운 보건소 즉시 신고합니다.

Q.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신고는 누가 할 수 있나요?

A. 감염병환자신고와는 별개로 신고되는 사항으로 반드시 의료인이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발생한 식당업주, 증상발현자 또는 집단발생을 목격한 경우 등 누구나 가까운 관할지역 보건소로 신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료제공=질병관리청>

 



문화

+ 문화


+ 최근기사


통계


  • 현재 접속자 2 명
  • 오늘 방문자 1 명
  • 어제 방문자 49 명
  • 최대 방문자 449 명
  • 전체 방문자 56,163 명
  • 전체 기사 3,109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