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14일은 ‘택배 쉬는 날’…주문·발송일정 고려하세요

마민석 2021-08-11 (수) 11:46 3년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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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택배 종사자, 16일까지 최대 3일간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

 

올해 814일에도 택배 쉬는 날이 시행된다.

국토부는 택배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택배 쉬는 날(814)’을 시행함에 따라 대체공휴일인 16일까지 종사자 들이 폭염 등 혹서기에 최대 3일간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등 국내 주요 택배사 4곳은 앞서 지난해에 8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례화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기관인 우정사업본부(우체국 택배)택배 쉬는 날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3일간 휴일로 인한 지연배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나 화주 단체는 미리 주문이나 발송 일정에 이를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훈 국토부 상황총괄대응과장은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택배 쉬는 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업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상황총괄대응과 044-201-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