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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지도 동참!…"여름철 실내온도 26℃ 실천해요"

mamax 2025-07-02 (수) 17:14 21시간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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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 리플릿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여름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 개최

추경 의결 즉시 고효율 가전품 10% 환급 시행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 동참을 선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준수 등 절약 행동으로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처음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많은 사람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그 첫 단계로 '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했다.

또한, 올해 에너지절약 공익광고 모델로 선정된 개그우먼 이수지 씨의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을 담은 영상광고도 처음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수지 씨는 모델 선정 소감과 절약 실천요령 등을 주제로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 시민, 학생들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LG전자, 롯데GRS 등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많은 기업이 동참하고 있으며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앱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챌린지, 매장 내 캠페인송 등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핵심 추경사업인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추진한다.

환급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때 구매 비용의 10%30만 원 한도로 돌려주는 사업으로 국회에서 추경을 의결하는 즉시 시행한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온도주의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매장을 방문해 온도주의 스티커를 붙이는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호현 산업부 2차관은 "최근 10년 동안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등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후민감계층에 대한 지원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정 실내온도 26준수 등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 에너지효율과(044-20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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