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내 먹는 치료제 도입

마민석 2021-11-30 (화) 11:43 3년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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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치료제 처방 확대

 

정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도입에도 속도를 내 당초 내년 2월에서 올해 연말로, 도입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다음 달부턴 항체 치료제를 재택치료에 활용해,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도입으로 경증 환자의 입원뿐 아니라 사망자 수도 감소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404천 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연내 도입한단 방침이다.

이 가운데 312천 명분은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 달 초에 92천 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12월 이내에 (치료제가) 공급이 될 수 있게끔 제약사하고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대한 도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국산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도 적극 활용한다.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활용 중인데 다음 달부턴 재택치료자도 필요한 경우 처방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교 방역도 강화한다. 전면 등교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감염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등교수업 원칙은 유지하되, 지역별 감염 상황 등 여건에 따라 학생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또 연말까지 학교 안팎의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합동점검을 지속하고 수도권에서는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을 운영해 학교, 학원 밀집지역의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교육부와 교육청은 수도권 지역 학교들과 전국 과대·과밀학교에서 방역인력 지원 요청을 하는 경우 즉시 지원토록 조치하고, 수도권 중심으로 신속 PCR 검사를 확대 운영해서 학생들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한다.

청소년 백신 접종 지원도 강화한다.

12세에서 17세 청소년의 백신접종 기한을 내년 122일까지 확대하고, 당일 신청해 바로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종 방식은 보건소 방문 외에도 접종센터 운영, 학교 방문 접종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여부는 향후 감염상황과 백신 접종 상황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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